1990년대 "기독교 문화 사역"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다.
어느 교회 집사님이 문화사역을 하고 계셨고 기독교 문화에
대한 잡지도 출간하고 계셨다.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없던 상태였고
문화를 얘기를 하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듣던 시기이다.
언제부터가 "기독교 문화 "라는 단어가 친숙하게 들리며 전혀 낮설게 않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오랜 동안 불교, 유교, 샤며니즘 사상속에 살아왔던 민족이다.
기독교가 들어온지 100년이 넘었고 "기독교 문화 사역"이란 단어를 들은지 20년이 넘은 상태이다.
TV, 책, 잡지 등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에는 기독교 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기독교인 자체도 자신이 말과 행동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예로부터 내려온 관습, 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버릴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이어갈것은 이어가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다수가 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옳은 일은 아니다. 소수가 옳은 수가 있다.
말과 행동에 있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한다.
무엇이 바르고 옳바른 길인가....